숨비소리
오늘은 숨비소리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울산 삼산동(울산 남구 삼산로278번길 4)에 있으며, 2층에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바로 옆에 있는데 간판이 엄청나게 커서 한눈에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숨비소리는 제주도 해안에서 직접 공수해온 딱새우와 각종 해산물 찜을 와르르 쏟아 부어 먹는 딱새우찜 전문점이라고 합니다. 매일 11:30~01:00 영업하고 있다고합니다.
저는 친구 3명과 함께 갔다 왔어요. 다 저녁을 먹지 않은 상태여서 딱새우찜 중을 시키고, 화이트 와인도 한 병 시켰습니다. 딱새우찜이 나오기 전 샐러드와 바게트를 주십니다. 샐러드가 아주 맛있어요. 딱새우찜이 나오면 직원분이 찜통을 가지고 오셔서 테이블 위에 와르르 부어주십니다. 부어주시고 딱새우 먹는 법을 설명해주시는데 처음에는 조금 어렵고 잘 안돼도 어느 정도 먹다 보면 휙휙 바로 딱새우살만 뽑아낼 수가 있습니다. (손가락 조심하는 게 좋아요) 비닐장갑도 주시니까 끼고 하셔도 되고 굳이 화장실 가시지 않고 테이블 근처에 손을 씻을 수가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비닐장갑 불편하신 분은 바로바로 까시고 손을 씻으시면 됩니다. (와르르 쏟아 나온 것은 딱새우, 옥수수, 감자, 홍합, 소시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팅해주신 소스와 함께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의 모습입니다. 먹는 방법은 망치로 딱새우를 한번 친 다음에 꼬리 부분에 작은 포크를 밀어 넣어 살을 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돼요. 저는 딱새우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소스까지 찍어 먹으면 더 맛있고요. 근데 한 반 정도 먹고 나니까 머리 부분이 너무 느끼하게 느껴졌어요. 그럴 때마다 찜에서 같이 나온 옥수수랑 소시지를 먹어주면서 쉴 틈 없이 먹었습니다. 가게 내부에 보면 숨비소리 뜻이 있습니다. 해녀들이 바다 밑에서 물질을 마치고 물 위로 올라와 가쁘게 내쉬는 숨소리라고 합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니까 또 가고 싶네요. 다음에 갈 때는 랍스타를 먹어봐야겠습니다. 가격도 양질 대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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