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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괴산 병원서 집단 감염 코로나 확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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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충북 괴산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나오는 등 도내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최근 20명 안팍의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도내 코로나 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중이라고 합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괴산 11명, 청주 4명, 제천 3명, 충주. 음성 각 1명 등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괴산의 감염 고리는 한 종합병원이라고 합니다.

이 병원에서는 이날 오전 50대 A씨 등 2명에 이어 오후에 80대 B 씨 등 9명이 추가 확진되었다고 합니다. 

A 씨 등 2명은 전날 퇴원을 위해 진단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무증상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이후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와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검사에서 나머지 B 씨 등 9명이 추가로 확진되었다고 합니다. B 씨는 전날 사망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방역 당국은 이 병원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감염경로 추적과 추가 확진자 확인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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