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쓰는법은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 고인의 관계, 고인의 직위, 고인의 이름, 신위 등 4가지로 나뉠 수 있다.
현고 학생 부군 신위 라는 아버지 제사 지방쓰는법을 살펴보면, 아버지는 고, 어머니는 비, 조부는 조고, 조모는 조비, 증조부는 증조고, 증조모는 증조비라 하며 앞에 현을 붙인다.
남편은 현벽으로 써주면 된다. 반면 아내는 현을 붙이지 않고 망실 혹은 고실이라고 쓴다. 형은 현영, 형수는 현형수, 동생은 망제 또는 고제, 자식은 망자 또는 고자라고 써주면 된다. 고인의 직위와 관련, 관직에 나가지 못한 남자조상은 학생이라 쓰고 부인은 유인이라 한다. 관식이 있을 경우 관직의 이름을 써주고, 부인은 남편의 관직에 따라 정경부인, 정부인, 숙부인 등의 호칭을 붙인다.
세 번째로 지방쓰는법 중 고인의 이름은 남자조상의 경우는 모두 부군, 여자조상은 본관과 성씨를 쓴다. 자식이나 동생은 이름을 쓴다. 지방쓰는법 마지막에는 공통적으로 신위라고 써주면 된다.
지방쓰는법과 함께 알아둬야할 점은 화선지나 한지를 사용해 지방틀에 맞춰 크기를 조절한다. 또 지방틀이 없는 경우는 가로 6cm, 세로 22cm 크기로 한다. 정면에서 지방을 바라볼때 남성신위가 왼쪽, 여성신위가 오른쪽으로 두면된다.
1. 고인과 제주의 관계
아버지는 ‘고’, 어머니는 ‘비’, 조부모는 ‘조고’, ‘조비’, 증조부모는 ‘증조고’, ‘증조비’라 하여 앞에 현을 써서 ‘현고, 현비, 현조고, 현조비, 현증조고, 현증조비’ 라고 쓴다. 남편은 현벽이라 쓰며, 아내는 ‘현’을 쓰지 않고 망실 또는 고실이라 쓴다. 형은 ‘현형’, 형수는 ‘현형수’, 동생은 망제 또는 고제라고 쓰고 자식은 망자 또는 고자라고 쓴다.
2. 고인의 직위
전통적으로 남자 조상이 벼슬을 한 경우에는 벼슬의 이름을 쓰고, 여자 조상은 남편의 급에 따라서 정경부인, 정부인, 숙부인 등의 호칭을 나라에서 받았기 때문에 그 호칭을 썼다. 벼슬을 안 한 경우는 ‘학생’이라 쓰고, 그 부인은 ‘유인’이라 썼다.
3. 고인의 이름
남자 조상의 경우 모두 ‘부군’이라 쓰며 여자조상이나 아내는 본관과 성씨(사례로는 ‘김해 김씨’)를 쓴다. 자식이나 동생의 경우 이름(사례로는 ‘길동’)을 쓴다.
다양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공직이 아니더라도 사회적으로 지위를 얻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여자가 공직을 지낸 경우도 흔하다. 예를 들어 밀양 박씨 여자가 서기관을 지낸 경우 현대 사회상에 맞추어 직위에 ‘서기관’이라고 쓸 수 있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차 혜택 정리 (0) | 2018.09.25 |
---|---|
추석음식 칼로리 알아보기 (0) | 2018.09.24 |
[야식추천] 엽떡 명량 핫도그 허니콤보 (0) | 2018.09.19 |
제사상 차리는 법, 음식 위치 알아보기 ! (0) | 2018.09.08 |
여권사진 규정 알아보기! (0) | 2018.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