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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천안함 연평해전 오찬 배포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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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이틀 앞둔 4일 청와대는 국가 유공장 및 보훈가족 24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제목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는 6.25 전사자 유족과 천안함 피격 희생자 유족, 제2 연평해전 희생자 유족 등이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이 책 한 권을 쓸 수 있을 만큼 사연을 작고 계실 것이라며 그런 가운데도 다들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보훈 가족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했습니다.

 

오찬 테이블 위에 비치된 정부 홍보책자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홍보책자에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행적을 담은 사진들이 실려있었습니다. 당연히 지난해 4월과 9월에 열린 남북정상회담 사진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문 대통령과 나란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이에 유족들의 반응은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싶었다며 울분을 토해내고 제2 연평해전에서 산화한 고 한상국 상사의 아내 김한나 씨는 보훈행사에서 남편을 죽인 사람의 사진을 봤다. 유족의 마음을 조금도 배려하지 않았다며 울먹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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