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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한 전세기 투입 귀국 신청 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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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르면 모레 중국 우한에 전세기를 투입해 교민과 여행객을 철수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한에는 교민과 유학생 등 6백여명의 발이 묶여 있다고 합니다. 

전세기 투입 시점은 중국과 협의 중으로 이르면 오는 30일로 알려져있으며, 항공업계는 이미 관련 준비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3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전세기 투입을 통해 교민 철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한시 총영사관에 따르면 600여명중 500여명은 즉시 귀국을 원하고 있고, 이들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비행기 2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지 총영사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전세기 탑승 신청을 이메일로 바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미국이 자국민 철수를 위해 이르면 오늘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했고, 일본과 프랑스, 영국도 전세기 투입을 중국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우한 지역 교민들이 귀국하면 이들을 일단 잠복기인 14일 동안 국가 지정 시설에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와 관련한 내용도 오늘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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