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교통사고 무면허 운전자

경기도 포천의 한 도로에서 SUV차량 두대가 정면 충돌하면서 8살 쌍둥이 자매를 포함해 3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2일 어제 오후 4시 43분경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왕복 2차로 도로에서 SUV차량을 운전하던 A씨가 마주오던 SUV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A씨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A씨는 면허 취소로 무면허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사망했고, A씨 차량과 충돌한 SUV 차량의 뒷자석에 타고 있던 8살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 2명이 목숨을 잃었다. 쌍둥이 자매의 부모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