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화재 3명 사망 폭발사고

 

24일 오후 4시 5분경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폭발로 작업자 3명이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고 합니다.

광양 제철소는 20여분 뒤인 오후 4시 34분경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불을 껐지만 현장 작업자 3명중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나머지 1명도 결국 사망한체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소방당국은 산소밸브를 열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화재 징후는 없었고 현재 밸브를 차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소 1고로에서 폭발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 소방서에 4시 45분경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광양제철소는 산소배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산소가 불꽃을 일으키면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