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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철인왕후 사과 논란 혐한에 역사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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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

tvN 12/12(토) 첫 방송

철인왕후

 

12일 첫 방송된 철인왕후는 중국에서 소설로 먼저 출간된 뒤 제작된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원작 작가가 쓴 전작 화친 공주에서 고려인을 멸시하는 빵즈라는 표현이 사용되었고 고려 문화를 비하하는 듯한 내용으로 혐한 성향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여기 철인왕후 내용 중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을 두고 극 중 김소용(신혜선 분)이 조선왕조실록도 한낱 선전지네라고 비하했고 언제까지 종묘제례악을 추게 할 거야란 대사로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 걸작에 선정된 종묘제례악을 낮춰 표현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어 실존인물인 순원왕후(대왕대비 조씨)와 신정왕후(대비 김 씨)를 희화화하는 등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또 김소용은 대사부터 손짓까지 잠자리를 묘사하며 조대비(신정왕후)를 지칭했고 클럽 옥타곤을 연상시키는 유곽 옥타정에서 기생을 고르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방송통신위원회 및 청와대 국민청원에 항의 글을 올렸고 신정왕후 후손인 풍양 조씨 종친회도 드라마 제작사에 항의했다고 합니다. 

 

철인왕후 제작사는 이 작품이 퓨적 사극 판타지 코믹 장르로 역사속 인물과 배경을 차용했지만 현대의 영혼이 실존인물을 만나 파동을 일으키게된다면이란 상상력에서 출발한 창작 물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건강한 웃음을 드리고자 했던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린 점 다시한번 죄송한 마름을 드린다며 앞으로 제작에 더욱 유의하여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작진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사건 등이 역사적 사실과 무관하다고 공지했지만 실제 역사와 너무 닮아있다는 점 때문에 앞으로 전개도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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