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저품질 블로그 확인? 탈출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부제 : 저품질 블로그가 되어버렸다.

 

• 블로그 저품질?

거의 4년 반을 함께 해온 블로그가 저품질을 먹었다. 바로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이 블로그다. 처음 애드센스 승인 받은 후 부터 열심히 이것 저것 잡탕 만들어가면서 멘땅에 헤딩하듯이 열심히 키워왔는데, 오늘 오후 3시 30분경부터 다음 유입 경로가 확인이 안되더니 블로그 주소 검색 후 확실히 블로그가 저품질 블로그가 되어버렸음을 알아버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다른 사이트에서도 검색을 해서 들어온다는거지만, 티스토리 자체가 다음 검색기반이다보니 다음 유입을 제외하니 너무 소소한 방문자 수를 기록한다는 것이다. 남은 블로그라고는 맨처음에 만든 이 블로그 하나였는데 그 마저도 저품질 블로그가 되어벼러서 회사에서는 손에 일도 잘 안잡히고 허탈해졌다.

 

• 블로그 저품질인지 확인하는 방법

다음 검색창에 본인 블로그 주소를 쳐봐라. 이렇게 나올 경우는 저품질 확정이다. 저품질이 아닌 블로그 같은 경우에는 통합웹 위 사이트로 블로그가 확인이 된다. 하지만 저품질이 된 내 블로그의 경우 사이트로 확인이 되지않는다. 검색만 해보면 알 수 있다. 일단 이렇게 되면 아 저품질이구나 생각하고 이 블로그에 대해 반쯤 포기를 해야한다. 

4년을 나름 노력해서 쌓아왔지만 결국 저품질이 되어버렸으니 글쓰기가 무섭지만, 그래도 글은 써야하고 그래도 저품질 되버렸으니까 글 쓸때 주저할게 없다는게 장점이라면 저품질의 장점인가 싶은 생각이 든다. 

• 고객센터 문의

고객센터에 저품질 관련해서 글을 쓰는건데 이 방법은 추천, 혹은 비추천 그냥 애매하다. 그냥 한번 문의글 남겨보고 이상없다는 메일을 받는다면 그냥 포기하는게 맞다. 구글에 검색해보면 많은 분들이 저품질 관련해서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풀었어요. 이야기하는데 나같은 경우는 서브 블로그 저품질로 다음에 문의 했다가 통누락 당했다. 누락도 그런 누락이 없다.

그냥 아예 검색 되는게 없다. 다음에 주소치면 나와야하는데 주소쳐도 안나오고 검색해도 안나오고 관련해서 문의메일 남겼더니 이렇게 통누락 시키는 기준을 확인해줄수없다는 이야기뿐이었다. 그냥 문의 메일 계속 남기니까 아예 통누락시키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그 이후론 문의를 못하겠더라. 저품질이와도 그냥 문의 한번 남기고 안풀린다면 그냥 놔두는 걸 추천한다. 그래서 이 블로그도 그냥 한번 문의글 남기고 말았다. 물론 아직까지는 확인 불가라는 이야기만 있을 뿐이다.

https://cs.daum.net/

Daum 고객센터

저품질 걸려서 허덕이다가 찾아왔다면 문의 넣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근데 한번 넣고 안되면 그냥 포기하거나 검색이 안잡혀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꾸준하게 포스팅하는 걸 추천한다. 계속 넣다보면 내 서브 블로그처럼 통누락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위 링크타고 들어가서 티스토리 눌러서 글쓰기 누른뒤 블로그 문의로 넘어가서 주소랑 내용 작성하면된다. 그럼 빠르게는 30분, 느리게는 하루나 이틀뒤에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 해결방법은?

사실 없다. 운이 좋아서 다시 풀리는거 말고는 없는 것 같다. 그냥 풀리길 바라고 있는 수 밖에 말이다. 여태 맨땅에 헤딩하듯이 시행착오 겪어가며 4년을 넘게 해왔는데, 이렇게 날라가니까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언제 저품질 걸리지싶은데 마음 졸여가며 글쓰고 그랬는데, 시원 섭섭하고 짜증나고 그렇다. 아직 답변 메일을 받지는 못했지만, 어떻게 올지 대충 상상은 가니까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있으련다.

 

그럼 다음번에는 답변 메일을 가지고 다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저품질 걸린 분들 모두 풀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