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포르쉐 사고 운전자 위중

서울 도심에서 주행하던 포르쉐 스포츠카가 과속을 하다 인도를 넘어 상가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CCTV 영상이 있길래 봤는데 얼마나 아찔하던지 진짜 근처에 사람이 없는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 되네요.

포르쉐 1대가 과속을 하다 인도를 뛰어넘어 상가를 향해 그대로 돌진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공중에 뜨는 것 처럼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후 차량에 부딪힌 가로등은 쓰러지고, 강한 충격으로 불꽃이 튀기고 차량은 완전히 부서지고 바퀴가 튕겨 나와 지하차도 아래로 굴러떨어졌다고 합니다. 상가를 덮쳤는데, 다행히 창고로 쓰이던 상가였나봅니다. 사람이 없어서 진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당시 포르쉐를 운전하고 있던 40대 남성은 구조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으며 안전띠를 매고 있었음에도 충격이 커 현재 생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건물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차량 결함 등 모든 사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운전자가 의식을 찾으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