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일가족 감염이 가족모임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가족모임을 통한 동시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최초 감염원을 찾는 작업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이들 가족이 초기 증상발현 이후 일주일 넘게 일상생활을 있어왔다는 것으로 지역 사회 전파 우려가 높다고 합니다.
24일 시에 따르면 22~23일 하루사이에 11명의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중 10명은 일가족이라고 합니다.
지역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3월 12일 일일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은 14명의 확진자가 나온 해수부 직원발 전파 사례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 연쇄감염은 가족모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들 가족은 연초 모임을 가진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 시기는 연말연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때로, 5인 이상의 사적모임 등이 금지되던 때라고 합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이들 가족의 경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시행되기 전인 1~3일 사이 만난 것으로 파악 되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4일 0시를 기준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일가족 확진자(세종 174~178, 179~183번) 중 가장 먼저 확진을 받은 이는 174번이라고 합니다.
22일 그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다음 날 동거가족 4인(세종 175~178번), 동생네 가족(비동거 가족) 5인(세종 179~183번)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탓에 최초 감염자로 지목되기도 하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74번 확진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면서 늦게나마 일가족 감염이 드러났다고 합니다. 나머지 가족들은 174번의 확진 소식에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가족들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애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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