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로나 규제가 많이 풀리면서 해외여행이 좀 자유로워졌죠? 그래서 11월 말경에 일본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도쿄 1일차 글을 써보도록 할게요. 사실 영상으로 더 많이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별로 없는데 그 부분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사진 많이 찍으시길
우선 김해 공항에서 출발을 하기 때문에 공항 버스를 탔어요. 보시는바와같이 코로나19로 이제 매표소 운영은 하지않고요. 표 결제는 공영 주차장 안에 주차중인 김해 공항으로 가는 버스 기사님께 하면 됩니다.
캐리어 들고 어기적 가고있으면 기사님이 나와서 캐리어 실어주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실어주시고 표값 결제하고 탑승하시면 됩니다. (카드로 결제도 가능해요)
오전 10시 비행기라 김해공항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오픈한 곳이 한식당 밖에 없더라구요. 조금 오래 걸릴 것 같아서 그냥 들어가서 빵이나 편의점을 가자하고 들어갔는데 빵집, 편의점 다 오픈전이더라구요. 아예 안하는건지 아침 10시라 그런건지?
문 열린 곳이 엔제리너스커피 밖에 없어서 무슨 쉐이크 종류를 사서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샌드위치 종류는 다 팔렸는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비행기 타서는 꽤 길다 느끼면서 창문 한번보고 30분 정도 남았을때 유심을 바꿔줬어요. (옛날에는 도시락으로 했는데 요즘은 유심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내려서는 제일 걱정 많았던 입국심사 차례, 비지트재팬웹을 해놓고 가면 입국이 빠르다고 들었지만 이것도 케바케 아닐까? 저는 사람이 꽤 많아서 이것저것하고 짐 찾아서 나오니 한 1시간반~2시간 가량 걸렸어요. (참고로 영어, 일본어 아무것도 못해도 대충 눈치껏 가능하니 너무 긴장하거나 어려워하지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공항에서 도쿄 중심부로 들어갈 때 넥스라는 걸 이용한다는데 저는 그냥 지하철 타고 이동했어요. 구글맵스라는 어플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그냥 타고가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숙소 검색->최적 경로 선택->어플 확인하면서 탑승->안내방송 들으면서 하차
저는 지하철을 안타고 다녀서 잘모르는데 일본 지하철은 서있으면 버스처럼 이 열차, 저 열차 오는 것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예를 들면 지하철 타려고 서 있으면 A, B, C 기차가 다 온다는 말. 근데 방송이 나와바야 잘 모르겠단 말이죠. 일본말로 지금 오는 열차는 어디어디로 가는 기차입니다. 이러니 말이죠. 근데 어플로 확인하면 1분뒤 도착, 지금 도착 뭐 이런식으로 표시해주니 정말 편하답니다. (정확해요)
여튼 지하철 잘 타서 아무생각없이 1시간, 1시간반쯤 되니 숙소를 예약해둔 신주쿠쪽에 도착해서 내려서 지도어플켜서 잘 찾아갔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잡았다. (넓고 좋았다)
10:30분 비행기를 탄거같은데 도착해서 숙소 들렸다가 저녁 먹으러 나오니 7시였다. 진짜 배가 너무 고파서 죽을 것 같았다. 일본여행은 기다림의 연속인 기분이었다. 3년만에 왔으니 오사카에서도 맛있게 먹었던 이치란 라멘을 먹으려고 검색해서 왔더니 줄을 서있다.
뭐가 맛집인지 모르겠으니 그냥 줄서서 기다려 먹기로 했다. 여기는 자판기 계산이다. 여튼 기본, 기본, 기본으로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신주쿠의 거리
괜찮았다. 재밌었다. 그냥 다른 나라와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다니니까 너무 좋았다. 회사 생각이 안나서 좋았다.
사람이 진짜 많았다.
재밌었다. 활기차고.. 저녁 먹고 술집을 가려고 했는데 어디가 괜찮은 곳인지 알 수가 없었다.
어쩌다보니 5층에 있는 술집에 왔는데
느낌이 우리나라 역전할매 느낌이었다.
술먹고 집갈 때는 교자만두집에 들러서 교자만두를 샀다.
교자만두.. 안좋아하지만 괜찮았다. 집갈 때는 편의점 들렀는데, 개인적으로 편의점 어묵을 먹고싶었는데 안팔더라. 아쉬웠다.
1일은 진짜 별거 한거 없이 끝이 났다. 아쉬워라
2일차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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