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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소니 zv-e10 내돈내산 후기ㅣ중고로 내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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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소니 ZV-E10

내가 생각할 때 카메라 제품은 가격방어가 잘된다. 내가 살 때는 비싸고 중고로 팔때는 싸고 중고로 내가 살때는 비싼 그런 느낌이다. 근데 소니 zv-e10 얘는 정말 할말이 많다. 내가 구입할 당시(6월초)에는 공홈에 제품이 없어서 쇼핑몰 통해서 구매를 했다. 그립과 함께오는 세트 상품을 구매했다. 

6월 초 기준 그립 포함 1,348,500원 주고 구매했다. 저 당시에는 저게 최저가였다. 구매 후 역시나 손이 잘 안갔다. 이 미러리스 카메라 구매전에는 소니zv-1 디카를 사용했는데,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것 빼곤 그냥 그 디카가 나았다는 생각이 들며 zv-e10을 팔려고 내놨다.

당근, 번개장터, 네이버 중고나라 등등 여러군데에 내놨다. 처음엔 100만원에 내놨다가 다음엔 95만원으로 내놨는데 날이 지나도 사겠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

그때부터 부랴부랴 검색을 해봤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82만원이면 살 수 있다. 그립을 산다고 쳐도 그립 신제품이 15만원이 안되니.. 세상에 난 얼마를 손해본거지..?싶었다.

다음에 검색해보니 더 싸다. 79만원이면 구매가능 했다. 이제서야 안팔리는 이유를 알겠다. 나같아도 새거사지 누가 중고 사겠는가..? 그리고 중고가 더 비싸니.. 누가 중고사나..ㅎㅎ싶었다.

그리고 번개장터다. 사실 카메라같은거는 개인적으로 직업이거나 평생 쓰겠다 하는거 아니면.. 굳이? 새상품을 비싸게 주고 살 이유가 있나?라서 그냥 싸게싸게 중고 사는 걸 추천한다. (물론 새상품과 가격 차이가 별로 없다면 새상품 추천)

그리고 하나 보태자면 이 카메라를 써보니 사진보다는 영상용이다. 브이로그 카메라로 미는 만큼 동영상 촬영용으로 특화된 카메라인 것 같다. 

나도 영상용으로 사긴했지만, 유튜브도 망하고.. 팔리지는 않아서 그냥 블로그 사진촬영용으로라도 틈틈히 써봐야겠다.

 

결론 =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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