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아파트 화재, 애완동물 8마리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18층에서 불이나 20분만에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고양이 3마리, 애완견 5마리 등 애완동물 8마리가 연기에 질식해 죽었다고 합니다.

아파트 창문 틈새로 연기가 나오는 것을 관리 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인덕션 위에 있던 플라스틱 빨래 바구니가 불에 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이다고 합니다.

경찰은 당시 집안에 사람이 없었던 점을 고려할때 애완동물이 인덕션 스위치를 눌러 과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