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 동강병원 응급실 폐쇄

울산 종합병원인 동강병원이 다른 병원에서 이송된 70대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21일 오후 응급실을 잠정 폐쇄했다고 합니다.

 

 

울산시와 동강병원에 따르면 한 요양병원에 있던 A씨가 오늘 오후 6시 30분경 동강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A씨가 고열과 폐렴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A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될 때까지 다른 환자를 받지않도록 오후 8시경 응급실을 잠정적으로 폐쇄했다고 합니다.

 

병원 측은 이런 내용을 전 직원에게 문자메세지로 전파했으며, 검사 결과도 공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