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명 숨진 교통사고 운전자 음주운전

지난 12일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남녀 5명이 모두 숨진 것과 관련해 당시 운전자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2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혈액 감식 결과 지하차도 입구에서 급격히 차선을 변경하다가 충돌사고를 낸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합니다.

측정 수치는 음주단속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3%이하였지만, 위드마크(시간경과에 따른 혈중알코올농도를 산출하는 방식)을 적용하면 면허정치 수준 상태로 음주운전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사고 당일 3명의 탑승자가 숨졌고, 2명의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