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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울산 코로나 확진자 노인환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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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퇴직 직원인 222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수조사가 진행되면서 6일 39명, 7일 60명, 8일 10명, 10일 47명 등 157명이 집단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시 보건당국은 지하 1층~지상 10층짜리 병원 건물 전체에 대한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정기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요양병원이라는 특성상 70대 이상 고령 입원환자만 99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특히 100세 이상 환자도 있어 중증환자로 증상이 악화될 경우 사망환자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시 보건당국은 병원 내에서 환자간 감염을 막기 위해 남은 입원환자 등 150여 명의 병상을 재배치하고 있으나 현재 남은 환자들도 감염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B중학교에서 학생 1명(334번)을 시작으로 학생 15명, 학원강사까지 감염되는 등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시교육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남구 소재 초, 중, 고교와 유치원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으며 확진자가 다닌 학원과 연관된 지역의 일부 학교들도 원격 수업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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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90대 남자환자와 80대 여성 환자 등 2명이 숨졌는데,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숨진 환자는 그동안 미 확진자 병동에서 생활해 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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