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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파주 LG 디스플레이 공장 화학물질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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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20분경 경기도 파주시 LG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LG 디스플레이 P8공장 5층에서 암모늄 계열의 유해화학물이 누출되어 근로자들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자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부상자 7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두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합니다. 심정지가 온 2명은 최모(40,남)씨와 이모(40,남)씨 등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아 회복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의식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나머지 부상자 5명은 모두 경상을 입었으며, 이들 중 3명은 사고 수습을 위해 내부에 들어갔던 LGD 측 응급구조사들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누출된 물질은 수산화테트라 메탈암모늄이라고 합니다. 일반 반도체 가공공정에서 세척제 등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무색의 액체로, 독성이 치명적인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고는 협력사 직원들이 배관 연결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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