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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다이소 붙임머리 가발,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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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가발에 푸우우우욱 빠져버린 나는 다이소에서 가성비 갑이라는 다이소 붙임머리 가발을 샀다! 피스가발! 9시 쯤에 삘이 팍 꽂히는 바람에 유튜브로 다이소 가발 보고 바로 가발 사러 뛰어나갔다. 엄청 기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대하면서 뛰어갔다. 다이소 문닫으면 가발을 못사니까. 서둘러서 뛰어가서 사왔다! 근데 우리동네 다이소에는 블랙이 없었던 것 같다. 무슨 주황색같은 머리 색이랑 브라운 색이 있어서 브라운 색을 사왔다. 사실은 조명 때문인지 블랙인 줄 알고 샀다. 자세히 보면 가격 왼쪽에 무슨 색인지 적혀있으니까 보고 사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렇게 구매한 가발 총 3개를 구매했다. 5피스 1개, 2피스 2개씩 총 9,000원에 구매했다. 두근 거리면서 꺼내어봤다. 후기에서 읽은 것 처럼 머릿결은 좋다. 부들부들한게 좋다. 빗질을 여러번 해주고 파마끼를 조금 풀어주니까 그렇게 꼬불꼬불거리지도 않고 적당하게 웨이브 생기는게 좋다. 처음에 5피스를 꺼내어서 똑딱이를 확인 했다.


근데 왠걸 마지막 똑딱이가 똑-? 소리가 안나길래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똑딱이가 불량이다. 좀 짜증났다. 근데 영수증들고 다시 가기도 귀찮고, 이미 문 닫았을 것이고 이거 때문에 다시 다이소를 가기 귀찮아서 그냥 대충 머리에 써보기로 했다. 일단 머리를 반묶음해서 묶어 올린 뒤에, 5피스짜리를 먼저 뒷통수에 꼽았다. 그리고 양 옆으로 2피스를 달아주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밖에 끼고 다니지는 못할 것 같다. 밖에 끼고 다닐꺼면 차라리 포니테일 가발 사는 걸 추천한다. 아니면 피스 가발을 하고 모자를 쓰고 다니던지. 솔직히 모자 쓰고 다녀도 못다닐 것 같다. 왜냐면 무겁기도 해서 머리가 너무 아플 것 같다. 장시간 끼면 머리 다빠질 듯 싶다. 그냥 집에서 사진 찍을 때 쓰기 딱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건 뽑기 운이 실패한 나의 피스가발... 저게 원래 이어져있어야하는데.. 내껀 아예 떨어져있었다.. 불량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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