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4(월) 친구들과 다녀온 영남알프스 간월재
등산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올라가서 먹을 김밥과 아침으로 먹을 김밥을
사서 출발했다.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였다.
우리가 갈 코스는 초보자도 가능한 등산코스
사슴농장이라는 곳이다.
경사 높은 곳이 전혀 없고 완만한 길로 이루어져있어
등산치 고는 쉬운 코스라고 합니다.
쉬엄쉬엄 걸어서 올라가면 편도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주차는 배내 2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사슴농장 코스로 시작하실 분들은 네비에 배내 2 공영주차장을 검색
저는 평일에 가서 주차장이 엄청 여유롭였지만
주말에 오시면 만차일 수 있습니다.
친구 남자 친구가 다 함께 쓰고 가자며
사온 모자를 함께 끼고 출발했습니다.
눈이 내렸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 검색을 해봤는데
눈이 내렸다길래
? 싶었는데
진짜 눈이 있길래 깜짝 놀랐어요.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아무 생각 없이 올랐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꽤나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저는 요즘 걷는 운동도 잘 안 하고
등산도 거의 1년? 만에 처음 온 거라 힘들 줄 알았는데
올라가는 건 크게 힘들지 않았어요.
눈 내린 것치곤 그렇게 춥지도 않았고
바닥도 조금만 조심하면 넘어질 일도 없어서
가는 길에 이렇게 사진도 한번 찍어주고요.
평일이라 사람이 거의 없어서 사진 찍기는 좋았네요.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었다.
라는 말을 이럴때 쓰는구나 싶었던 광경
진짜 가슴이 뻥 뚫리네 싶었어요.
이제 거의 다왔나?
했지만 아직 30~40분 가량 더 남았습니다.
끝이 보인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간월재 휴게소다!
이제 거의 다 왔어요.
여기는 화장실입니다.
미리사온 김밥과 컵라면
사실 코로나 때문에 안하려나? 했는데
다행히 하더라구요.
원래는 안에 테이블도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다 뺀 것 같아요.
라면은 소 2,000원 대 3,000원
열심히 먹었다면 사진을 찍어줍니다.
여기서도 찍어줍니다.
뭔가 다음에 가게된다면 좀더 예쁘게 찍어야겠어요.
내려가는 길인데
내려가는 길은 좀 힘들었습니다.
막 발가락도 너무 아프고, 언제쯤가야 끝이 나올까하며
한참 내려갔어요.
간월재는 편도 1시간 30분이잖아요?
근데 저희는 편도 2시간 30분 정도 걸렸어요.
아무래도 초행인 친구가 있어서
쉬고, 그러다보니 그런 것 같긴한데
나와있는 1시간 30분 보다 조금더 걸릴 수 있다는 점~!
고생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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