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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 증상 원인 치료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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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병은 잠에서 불완전하게 깨어 걸어다니는 일이 반복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몽유병하면 생각나는게 자다가 일어나서 베란다로 뛰어들거나 하는 등등이 있는데 깨어나면 기억을 못한다는게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몽유병은 소아의 약 15%가 경험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수면장애라고 합니다. 소아에서의 몽유병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위험하지 않으며 4~12세 사이에 발병하고 11~12세 사이가 가장 흔하지만 뇌의 성숙과 함께 사춘기 전에 자연 치유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른이 된 후의 몽유병은 한번생기면 여생 내내 고생 할 수 있으며 나이를 먹을수록 오히려 빈도나 정도가 심해진다고 합니다.

예로 영국의 런던에 30대 남성이 악몽 중에 아내를 살해를 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꿈속에서 정글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깨어보니 아내가 숨져있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재판에서 무죄 석방되었다고 합니다. 이게 성인이 된 후의 몽유병은 진짜 무서운 것 같아요. 

몽유병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 병의 원인은 전적으로 심리적인 면에서 찾았고 꿈의 연장선으로 이해했지만, 최근에는 심리적, 생리적, 약물 등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아에서의 몽유병이 생리적 변화와 관련이 깊다면 스트레스, 알코올 남용, 피로등이 원인이 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몽유병의 증상은 잠이 들고 1~3시간 사이에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문을 열고 밖에 나가거나 반복적인 동작을 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물건을 찾는 동작, 옷을 만지작거리고 식사까지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상태는 몇분 정도  계속되나 길면 한시간 넘게 이어지기도 하며, 하룻밤에 1회 이상 반복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징적으로는 깨어난 후에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잠을 깨우려고 해도 깨지 못한다고 합니다. 

몽유병인지 아닌지 헷갈린다 하시는분들 보세요. 아래의 기준이 맞을 경우 몽유병이 의심되니 병원에 가는게 좋아요.

수면동안 침대에서 일어나 걸어 다니는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수면중 걸어다니며 멍한 시선이며 다른사람이 대하를 시도해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깨어났을 때, 수면 중 했던 행동에 대해 기억하지 못한다.
수면 중에 걸어 다니다가도 그 상태에서 잠이 깨어 몇 분이 지나면 정신활동이나 행동에 아무런 장애가 없다.
약물에 의한 것이 아니다.

 

몽유병 치료법으로는 깊은 수면을 줄여 주는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로 쉽게 좋아진다고 합니다. 긴장이완훈련이나 스트레스 해소법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몽유병 환자의 안전입니다. 가능하면 높은 곳에서 잠을 자지 않도록 하고 위험한 물건을 치워 두어야한다고 합니다. 

몽유병 증상을 보일때 대부분은 환자의 잠을 깨우는데 이는 좋지않다고 합니다. 판단력이 흐려진 환자는 잠을 깨우는 행동을 위협적으로 느껴 대항할 수 있으므로 다시 잠들때까지 안전하게 보고하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자가 치료보다는 증상이 몽유병 증상과 비슷하다 의심이 드신다면 병원에 곧장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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