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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해저터널 관통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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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대천항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보령 해저터널이 7년만에 관통된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10일, 보령 해저터널의 양방향 굴착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해저터널은 보령 신흑동 대천항에서 태안 고남면 영목항까지 14.1km 바닷길을 연결하는 보령~태안 도로(국도 77호) 건설 공사의 일부분이라고 합니다.

 

2012년 송사를 시작한 보령 해저터널은 상, 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 지난 2월 완산도 방향인 상행성이 관통된데 이어 이번에 보령 방향인 하행선 공사가 끝이 났다고 합니다. 이로써 국내 최장인 도로 해저터널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이는 일본의 동경 동경아쿠아라인(9.5km), 노르웨이 봄나피요르(7.9km), 에이커선더(7.8km), 오슬로피요르드(7.2km) 다음으로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가장 긴 도로 해저터널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는 국도 77호선 미 개통구간인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14.1km)까지 총 사업비 6,879어권을 투입하여 2021년말 개통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원산도 구간(8.0km)은 2021년말, 해상교랑이 포함 된 원산도~안면도 구간(6.1km)은 2019년 12월 각각 개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보령-태안 도로건설 공사가 완료되면, 태안 안면도와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원산도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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